DSLR을 선택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있을테지만, 본인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7가지를 따진다.
- 가벼울수록 좋다.
- 작을수록 좋다.
- 성능이 좋을 수록 좋다.
- 색감이 좋아야 한다. (Nikon을 제외한 모든 DSLR의 색감에 만족하고 있다.)
- 가격이 저렴하면 좋겠다. (막 굴려쓰려면 싸야한다.)
- 그립감이 좋아야 한다.
- 상단 LCD 가 있으면 좋겠다.
여기에 해당되는 제품을 골라보면, 5가지 제품이 나온다.
- Samsung GX-1S → 중고가 17만원 (손떨방 미지원, 착한 가격)
- Pentax K100D(S) → 중고가 30만원 (손떨방 지원)
- Pentax K200D → 중고가 40만원 (K10D 의 성능을 그대로)
- Olympus E-30 → 신품 110만원 (최고의 AF, 회전LCD, 다양한 기능)
- Pentax K-7 → 신품 160만원 (작고 가벼운 성능 좋은 중급기)
본 인은 이중에서 Pentax K100D를 이용중이다. 중고 신동품으로 구입을 해서 새것 같으며, 11개의 측거점, 상단 LCD, 손떨방 지원 등 보급기 치고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막굴려 쓸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Pentax K-7을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여서 머뭇거리고 있다. 최근에는 캐논이나 소니의 FF바디도 생각해보았으나, 특별한 장점이 보이지 않고 너무 크고 무거워서 관두려고 한다. 예전에 Nikon D300 조차도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서 GX-1S 를 더 많이 들고 다녔던 적이 있다. 필카 시절 바디들은 작고 가볍게 잘 만들었는데 왜 지금은 바디들이 덩치가 큰 것일까... 기능들이 많아져서 버튼도 많아지고 해서 크기를 줄이기가 어려운 듯 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FF바디가 K-7 정도의 크기와 무게라면 충분히 고려해볼텐데 말이다. Pentax 에서라도 FF바디가 K-7 정도의 스펙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삼성의 DSLR도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는데, 요즘에는 NX 시리즈 개발하느라 바빠서 DSLR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있어서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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