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YDP-140

지난 12월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자고 있는 피아노가 없어서 아는 분에게 키보드를 빌려서 연습했는데요. 건반의 느낌과 음질이 너무 달라서 연습하기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패달도 없으니 더욱 연습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이제 레슨을 받은지도 한달 반정도 지났고, 재미도 붙고 해서 평행 꾸준히 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디지털 피아노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네이버 디지털 피아노 사랑이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을 들었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있고, 각 브랜드별로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알아보았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두들겨 보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피아노를 쳤던 분들은 각 피아노의 느낌이 다르다고 하던데, 저는 전혀 구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굳이 너무 비싼 제품은 필요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80만원대 제품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작년 12월 말에 네이버 디지털 피아노 사랑에서 다이나톤 모션7H 라는 모델 공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괜찮았고 기능도 괜찮았지만, 크기와 구입시기가 맞지 않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결국 카시오 PX-130 과 야마하 P-85 라는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스탠드형이라 이동시 편한 점이 있었으나, 전용 스탠드와 패달을 함께 주문하면 야마하 YDP-140 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 되었습니다. YDP-140은 일반 피아노와 비슷하게 생긴 콘솔형이며 P-85와 사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피아노처럼 생긴 YDP-140 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이 제품의 판매금액은 80만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증사진입니다. *^^* 이제 연습 열심히 하여서 다양한 곡들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합주해보는 것도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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