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9

Debian 6.0 (squeeze) 에서 tomcat 원격접속 안되는 문제

어제(2010년 1월 28일) Debian 에서 이것저것 설치/업데이트하고 재부팅을 한 뒤로 이상하게도 원격에서 톰캣으로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netstat 로 확인을 해보면 8080이 열려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w3m 으로 아래와 같이 접속을 해보니, localhost 로의 접속은 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공인 IP로의 접속은 실패하였다. 원격에서 telnet 으로 접속하여도 포트가 죽어있는 것처럼 접속이 되지 않았다.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현상이었다. 결국 원인을 찾긴했는데, 좀 당황스럽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IPv4,IPv6에 대한 정책이 바뀐것 같다. 원인은 IPv4와 IPv6가 동시에 설치된 경우, 일부 프로그램에서 IPv6에 우선권을 주고 IPv4는 사용하지 않는 듯 하다. 여기에서는 Java가 그렇다. 요즘 대부분의 OS가 그렇듯이 Debian 을 설치하면 IPv4 와 IPv6 프로토콜 스택이 함께 설치된다. ifconfig 를 쳐보면 아래처럼 lo 인터페이스에 IPv4, IPv6에 대한 로컬주소가 매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IPv4로 거의 모든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IPv6가 우선권이 있게끔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씩 알아보자.

(1) IPv6 스택 disable 시키기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실행하면 IPv6가 멈출 것이다. 이 설정을 /etc/sysctl.conf 에 넣어두면 재부팅되도 적용될 것이다.
# sysctl net.ipv6.conf.all.disable_ipv6=1

(2) IPv6 only disable
이번 문제의 주범으로 보이는 설정이다. 이것을 아래와 같이 0으로 변경해주면, 프로그램에서 IPv4와 IPv6를 동시에 사용한다. 프로그램이 설정값을 확인하고 IPv4를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 같다.
# sysctl net.ipv6.bindv6only=0

(3) tomcat 실행시 Java 옵션 변경
/etc/init.d/tomcat6 파일을 열어서, JAVA_OPTS를 아래와 같이 변경해준다.
JAVA_OPTS="-Djava.awt.headless=true -Xms512m -Xmx512m -Djava.net.preferIPv4Stack=true"


이 문제로 원인찾고 해결하는데 하루를 삽질하였군요. 혹시라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분들은 참고하세요.

2010-01-25

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



아주 거창한 제목의 책이지만, 내용은 빈 깡통이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핵심 키워드는 독서토론베껴쓰기(필사) 이다. 내용과는 다르게 제목이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독서토론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경험했던 온/오프라인 독서토론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것과 답글들로 장수가 채워져있다. 베껴쓰기에 대해서도 어떻게 베껴쓰기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설득력있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한번 해봐, 해보면 알아" 이런 식이다. 이런 내용들을 마치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것처럼 "천재 독서법"이라는 이름으로 컨설팅까지 하고 있으니 모르는 사람 등쳐먹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져 든다. 아무튼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유일하게 추천해서는 안될 책이다.

<언급되는 책들>
  * 스콧의 가르침
  * 혜강 최한기와 유교 – 김용옥
  * 독수기
  * 사기
  * 질문의 7가지 힘 – 도로시 리즈
  * 성공을 위한 365일 명상 – 나폴레온 힐
  * 정상에서 만납시다 – 지그 지글라
  * 머피의 100가지 성공법칙 – 조셉 머피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주역
  * 지봉유설 – 이수광
  * 성호사설 – 이익
  * 아름다운 그늘
  * 유비쿼터스 – 리처드 헌터
  * 경제EQ 높이기 – 김덕수
  * 신창조론 – 이면우
  * 유쾌한 심리학 – 박지영
  * 원숭이 꽃신 – 정휘창
  * 늑대 숲, 소쿠리 숲, 도둑 숲 – 미야자와 겐지
  * 인형의 꿈 – 윌리엄 니클슨, 마저리 윌리엄즈
  *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 박기범
  * 사랑의 학교 –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
  *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1 – 헬렌 그레이엄 레자토
  * 자전거 도둑 – 박완서
  * 행복한 왕자 – 오스카 와일드
  * 너도 하늘말라니야 – 이금이
  * 강물 소리가 들리니 엘린 – 구드룬 파우제방
  * 바보 이반 – 레오 톨스토이
  *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 겅호! – 켄 블랜차드
  * 10년 후 – 그레스 S. 레이드
  * Ping – 에이버리 골드
  * 균형 잡힌 삶을 살아라 – 로저 메릴

<목차>
제1장 천재라 불리는 독서광 이야기
  * 존 스튜어트 밀
  * 에이브러햄 링컨
  * 혜강 최한기
  * 백곡 김득신
  * 양한정에서 쉬어가기 (1) : 퀴즈로 풀어보는 공부의 원리
제2장 독서토론에 관한 좋은 생각
  * 독서토론의 의의
  * 독서토론의 이해
  * 독서토론의 효과
  * 5단계 독서토론 프로세스
  * 양한정에서 쉬어가기 (2) : ‘Rule’을 알면 나도 암기의 달인!
제3장 베껴 쓰기에 관한 좋은 생각
  * 베껴 쓰기의 의의
  * 베껴 쓰기의 이해
  * 베껴 쓰기의 효과
  * 멘텟 서머리의 기술
  * 멘텟 서머리의 기술 사례
  * 양한정에서 쉬어가기 (3) : 자연적 사고기술과 자연적 합습기술
제4장 실전 천재 독서법
  * 독서토론 맛보기
  * 추천 독서토론 텍스트 : 문학, 실용서
  * 독서토론 활동시트
  * 독서경영 : 기업에서의 천재 독서법 적용 방법
  * 양한정에서 쉬어가기 (4) : 인지 방법을 알면 공부가 보인다

2010-01-22

포커스 리딩



책을 왜 읽고 있습니까? 저의 경우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려고 읽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한번 읽는데 보통 3~4일은 걸립니다. 바쁜 일이 생기거나 잘 읽히지 않으면 일주일도 갑니다. 안 그래도 적은 독서량으로 답답해 하고 있는데, 빨리 읽으면서 내용도 팍팍 머리 속에 남으면 좋지 않을까요? 보통 독서 방법론에 관련된 책들이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반면, "포커스 리딩"은 아주 구체적으로 독서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자인 박성후씨가 직접 개발한 방법인 듯 합니다. http://www.focusreading.co.kr 이라는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으며, 필자가 개발한(?) "포커스 리딩"으로 교육/컨설팅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처음에 목표 설정을 하고 빠른 속도로 핵심을 파악을 하며 읽고 마지막으로 질문을 통해서 책읽기를 마무리 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효과적인 독서 방법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포커스 리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으니, 독서할 때마다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서점에서 어떤분이 폴 R 쉴리"포토리딩"의 아류작에 불과하다고 하셨더군요. 당연히 그 책도 찾아서 읽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차>
1부 목적이 이끄는 책읽기
  1. 글자보다 사람을 읽어라
  2. 평범한 삶을 특별한 삶으로
  3. 목적이 살아 숨쉬어야 한다
  4. 책읽기의 공식 E=mc²
  5. 티핑 포인트를 만들어라
2부 책읽기의 성공법칙
  6. 실패할 수밖에 없는 책읽기
  7. 1 + 2 원칙이 핵심이다
  8. 효과적인 4가지 책읽기 방법
  9. 질문을 바꿔라
  10. 나만의 책읽기 프로젝트를 만들어라
3부 포커스 리딩
  11. 당신도 할 수 있다
  12. 스스로 만든 한계를 뛰어넘어라
  13. 안구 운동에 관한 오해
  14. 포커스 리딩 Start!
  15. 1단계 - 마인드셋 (Mindset)
  16. 2단계 - 속도 뛰어넘기 (Speeding up)
  17. 3단계 - 스키핑 & 스캐닝(Skipping & Scanning)
  18. 4단계 - 핵심단어 뽑아내기(Selecting Corewords)
  19. 5단계 - 질문하기 (Communication)
  20. 포커스 리딩 한눈에 보기

<언급되는 책들>
  - 미래쇼크 – 앨빈 토플러
  - 제3의 물결 – 앨빈 토플러
  - 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
  - 무한능력 – 앤서니 라빈스
  - 꿀벌과 게릴라 – 게리 해멀
  - 경영의 실제 – 피터 드러커
  - 산월기 – 나카지마 아츠시
  -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 천로역정 – 존 번연
  - 오륜서
  - 학습된 낙천주의 – 마틴 셀리그만

<저자가 추천하는 책들>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앤서니 라빈스
  - 이기는 습관 – 전옥표
  - 자기경영노트 – 피터 드러커
  - 협상의 법칙 1, 2 – 허브 코헨
  - 성공의 법칙 – 맥스웰 몰츠, 댄 케네디
  - 파워풀 컨버세이션 – 필 하킨스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 콜린스
  - 완벽에의 충동 – 정진홍
  - 관계우선의 법칙 – 빌 비숍
  - 실행에 집중하라 – 램 차란, 래리 보디시
  - 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 짐 로허, 토니 슈워츠
  -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 백만 불짜리 열정 – 이채욱
  - 이노베이터 CEO 에디슨 – 마이클 겔브, 사라 밀러 칼디코트
  - 대화와 협상의 마이더스 ‘스토리텔링’ – 아네트 시몬스
  - 보이지 않는 뿌리 – 홍성태
  - 최고 경영자 예수 – 로리 베스 존스
  - 신념의 마력 – 클로드 브리스톨
  - 먼데이 모닝 멘토링 – 데이비드 코트렐
  - 미인대칭비비불 – 최염순

2010-01-10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YDP-140

지난 12월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자고 있는 피아노가 없어서 아는 분에게 키보드를 빌려서 연습했는데요. 건반의 느낌과 음질이 너무 달라서 연습하기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패달도 없으니 더욱 연습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이제 레슨을 받은지도 한달 반정도 지났고, 재미도 붙고 해서 평행 꾸준히 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디지털 피아노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네이버 디지털 피아노 사랑이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을 들었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있고, 각 브랜드별로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알아보았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두들겨 보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피아노를 쳤던 분들은 각 피아노의 느낌이 다르다고 하던데, 저는 전혀 구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굳이 너무 비싼 제품은 필요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80만원대 제품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작년 12월 말에 네이버 디지털 피아노 사랑에서 다이나톤 모션7H 라는 모델 공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괜찮았고 기능도 괜찮았지만, 크기와 구입시기가 맞지 않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결국 카시오 PX-130 과 야마하 P-85 라는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스탠드형이라 이동시 편한 점이 있었으나, 전용 스탠드와 패달을 함께 주문하면 야마하 YDP-140 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 되었습니다. YDP-140은 일반 피아노와 비슷하게 생긴 콘솔형이며 P-85와 사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피아노처럼 생긴 YDP-140 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이 제품의 판매금액은 80만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증사진입니다. *^^* 이제 연습 열심히 하여서 다양한 곡들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합주해보는 것도 좋겠구요.



2010-01-04

지식을 경영하는 전략적 책읽기



독서활동을 도와주는 사이트를 기획중이여서, 독서방법에 대한 책들을 읽고 있다. 이번이 그 두번째 책이고, 책마다 다른 방면으로 독서를 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앞으로 2권 정도 더 찾아서 읽어보면, 독서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겠다. 그리고,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인터뷰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또, 중요한 것은 정작 나 자신은 독서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독서를 하고, 독서모임도 참여해보고 싶어진다. "전략적 책읽기" 에서는 중점적으로 읽어야 할 부분이 3장 이다. 이부분에서 단계적으로 독서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특이할만 점은 4장에서 독서토론모임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 국내에도 이런 모임이 많이 있는지 궁금하다. 독서량을 조금 늘린 후에, 이런 독서모임에 나가서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면 생각이 더 넓어질 수 있을것이다. 아래에는 목차와 이책에서 언급되는 책들을 또 나열해보았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읽히는 책들이라서 생소한 것들이 많이 있다.

<목차>
1. 고정관념을 뒤집는 책읽기 전략
  무조건 읽어라?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어야 한다?
  책읽기는 놀이인 동시에 노동이다
  100% 기대하지 않기
  고전은 최고인가? 최악인가?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라
  변화를 가져오는 살아있는 책 읽는 법
  수단으로서의 책읽기와 목적으로서의 책읽기
  인생을 바꾸는 책읽기의 힘
  독서는 투자대비 고효율, 고수익 상품이다
  직장인의 생산적인 책읽기
  지금, 바로 읽어라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책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는 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읽어라
2. 전략적 책읽기의 기술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하라
  지금까지 읽은 책을 적어보라
  희망 책 목록은 언제든 바꾸고 수정하라
  책꽂이를 만들어 눈으로 확인하라
  취향에 맞는 책꽂이를 골라라
  빌려 읽기와 사서 읽기, 무엇이 다른가?
  지금 당장 읽지 않더라도 일단 사 두라
  예전에 당신을 사로잡았던 책을 다시 펼쳐라
  책을 찾는 위성 GPS
  전문가에게 책을 추천받아라
  서평에 100% 의존하기 말라
  공공 도서관으로 눈을 돌려라
  도서관 사서에게 길을 구하라
  책에 관한 안내서를 펼쳐라
  언제, 어떤 고전을 읽어야 하나?
  책꽂이가 넘치면 반으로 나눠라
  책꽂이를 맞춤식 교과서로 삼아라
  끌려 다닐 것인가? 끌어낼 것인가?
3. 독서 효율을 두 배로 높이는 법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까?
  1단계 - 서점에서 책사냥을 하는 법
    일단 무작정 둘러보라
    눈에 잘 띠는 쉬운 책부터 꺼내보라
    그 자리에서 대충 술술 읽어 나가라
  2단계 - 집에 돌아와서 책 요리하기
    책상 위에 쌓아놓고 훑어보라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던져라
  3단계 -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이 소화시키기
    키워드를 설정하라
    잘게 쪼개 전투적으로 읽어라
    멈추고, 비틀어 생각하라
    속독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
    자유자재로 속도를 조절하며 읽어라
  4단계 - 오래 생산적으로 남는 책읽기
    읽자마자 다시 훑어보라
    모든 감각 기관을 총동원하라
    혼자 내용을 낭송하라
    문장을 질문으로 바꾸어 보라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읽어라
    특별한 날과 기억을 책갈피에 적어두라
    작가에게 편지를 쓰고 답장을 보관하라
    좋은 책은 가까운 사람과 나누어라
  5단계 - 영원히 내 것으로 소유하는 책읽기
    나만의 발자취, 메모를 남겨라
    접착식 메모지를 100% 활용하라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메모하라
    원문보호주의자들의 항변
    항변에 대한 답 1. 메모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장선이다
    항변에 대한 답 2. 진정한 유산은 책이 아니라 메모다
    원문보호주의자들을 위한 옹호
  6단계 - 책읽기를 위대하게 만드는 힘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책읽기에는 종착역이 없다
4. 책읽기의 효과를 높이는 토론기술
  독서모임, 무엇하는 모임인가?
  독서모임은 어떻게 진행되나?
  토론을 통해 책의 핵심을 발라먹어라
  취향에 맞는 모임 찾거나 만들어라
  책읽기 모임을 통해 인간을 배워라
  자신의 스케줄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하라
  개인의 자유냐, 넓은 식견이냐
5. 영혼에 흔적을 남기는 책읽기
  지적으로 향상된 삶
  독서로 역경을 극복하는 힘을 얻어라
  나만의 방식으로 읽어라
  안 읽으면 읽는 법을 잊어 버린다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어라
  제대로 골라서 공들여 읽어라
  모든 걸 다 이해하려 애쓰지 마라
  자신의 영혼에 지식을 선물을 하라
  영원토록 깊이 사랑하라


<언급되는 책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옥스퍼드 신약성서'
'데카메론'
'돈키호테'
'모비딕'
'캉디드' - 볼테르
'정원의 기계' - 마르크스
'세계의 조율' - 머리 세이퍼
'점포 경영' - 스탠리 마커스
'책을 사랑하는 사람' - 제임스 볼드윈
'책읽기' - 홀브룩 잭슨
'독서의 방법과 이유' - 해럴드 블룸
'허클베리 핀의 모험'
'유리알 유희' - 헤르만 헤세
'부활' - 톨스토이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나폴레온 힐
'삶의 의미를 찾아서' - 빅터 프랭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호수의 여인' - 레이먼드 챈들러
'굿바이, 미스터 칩스' - 제임스 힐튼
'플루타르크 영웅전' - 플루라크코스
'아룬델' - 케네스 로버츠
'아버지의 영혼을 따라: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 어느 셀파의 여정' - 잠링 텐징 노르게이
'케롤라이네에서 불어오는 바람' - 로버트 와일더
'뼈열쇠' - 레스 스탠디포드
'외로운 비둘기' - 래리 맥머트리
'시대의 왕자' - 팻 콘로이
'경도' - 데이바 소벨
'에슐리 매듭책'
'일곰 개의 리그 부츠' - 리처드 핼리버튼
'정신과 의사' - 카렙 카
'좋은 독서 : 참된 독자를 돕는 안내서' - 대학독서위원회
'일생의 독서 계획' - 클리프턴 파디먼
'무엇을 왜 읽는가' - 해럴드 블룸
'꼭 필요한 책읽기 : 왜 지금 미국의 고전을 논하는가' - 앤드류 델반코
'사랑은 킬러 애플리케이션' - 팀 샌더스
'사고의 기술' - 에르네스트 뎅네
'속독의 기술' - 월터 피트킨
'죄와 벌'
'로튼 리뷰' - 빌 헨더슨
'독서의 기술' - 모티머 애들러
'공부는 고된 일이다' - 윌리엄 H. 암스트롱
'빠르게 제대로 책 읽는법' - 노만 루이스
'지혜의 일곱 기둥' - T.E. 로렌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바다 사이의 길 - 파나마 운하 건설' - 데이비드 맥컬로
'공부의 기술 : 소르본 공부법' - 보르도 체켈리
'전쟁과 평화'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 조지 클래이슨
'티핑 포인트' - 말콤 글래드웰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 - 마이크 밴스
'킬러 앱' - 팀 샌들러
'1년간의 즐거운 독서' - 번하드 베런슨
'맬컴X의 자서전' - 맬컴X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 - 넬슨 만델라
'책' - 바버라 투흐먼
'자립' - 에머슨
'숲속의 생활' - 소로

2010-01-01

교통사고

작년 마지막날(어제) 저녁 집에 가는 도중에 사고가 났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브레이크를 밟고 멈추면 아무일이 없었을텐데, 바닥이 미끄러워서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차는 미그러져 방향을 바꾸고 직진하지 못하고 오른쪽 방향으로만 가더니, 결국 좌회전 하려는 차와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그 차도 좌회전 하려고 조금씩 앞으로 나오다가 제 차가 다가오니 멈추긴 했지만, 결국 상대편 차의 앞범퍼를 다 해먹었네요. 희한하게도 제 차는 앞범퍼의 오른쪽 부분이 살짝 들어가고 조금 찢어진 것 외에는 손상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반떼가 튼튼한가봐요. 범퍼만 옆으로 밀고 지나갔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아무런 충격이 없었습니다.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너무 무리하지도 말고, 미끄럼도 상당히 주의를 해야겠어요. 운전할때는 언제든지 조심해야겠어요. 상대편과는 보험처리를 하기로 하였고, 일단은 잘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의 액땜을 미리 한 것일까요... 뭔가 잘 되려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