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사례로 완벽하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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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고자 할때 첫번째로 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초보자가 보기에 잘 정리되어 있으며 쉽게 이해가 됩니다. 내용의 절반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권리분석에 대해서 서술하였고, 나머지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들어 권리분석과 해석을해놓았습니다.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금방 완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기본서로 하여 다독한 후에 다른 다양한 경매책을 두루 섭렵하고 실전에 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화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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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대화/소통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얘기를 하다보면 이상하게도 주제가 삼천포로 빠져서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얘기들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는 서로 의견이 달라서 언쟁을 하다가 싸우기도 하지요.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서 주도권을 잡고 싶기도 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의도는 여러 사람이 모인 대화의 장에서 재미난 얘기를 하든지, 관심을 끌만한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원했던 내용이 아니네요. 이 책에서는 대화를 부드럽게 잘 이어가려면 "경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잘 듣는 척이 아닌, 진심으로 감정이입을 통한 경청을 해야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라고 합니다. 혹시 경청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분에게는 괜찮은 내용같습니다.

DSLR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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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을 선택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있을테지만, 본인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7가지를 따진다. 가벼울수록 좋다. 작을수록 좋다. 성능이 좋을 수록 좋다. 색감이 좋아야 한다. (Nikon을 제외한 모든 DSLR의 색감에 만족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 좋겠다. (막 굴려쓰려면 싸야한다.) 그립감이 좋아야 한다. 상단 LCD 가 있으면 좋겠다. 여기에 해당되는 제품을 골라보면, 5가지 제품이 나온다. Samsung GX-1S → 중고가 17만원 (손떨방 미지원, 착한 가격) Pentax K100D(S) → 중고가 30만원 (손떨방 지원) Pentax K200D → 중고가 40만원 (K10D 의 성능을 그대로) Olympus E-30 → 신품 110만원 (최고의 AF, 회전LCD, 다양한 기능) Pentax K-7 → 신품 160만원 (작고 가벼운 성능 좋은 중급기) 본 인은 이중에서 Pentax K100D를 이용중이다. 중고 신동품으로 구입을 해서 새것 같으며, 11개의 측거점, 상단 LCD, 손떨방 지원 등 보급기 치고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막굴려 쓸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Pentax K-7을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여서 머뭇거리고 있다. 최근에는 캐논이나 소니의 FF바디도 생각해보았으나, 특별한 장점이 보이지 않고 너무 크고 무거워서 관두려고 한다. 예전에 Nikon D300 조차도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서 GX-1S 를 더 많이 들고 다녔던 적이 있다. 필카 시절 바디들은 작고 가볍게 잘 만들었는데 왜 지금은 바디들이 덩치가 큰 것일까... 기능들이 많아져서 버튼도 많아지고 해서 크기를 줄이기가 어려운 듯 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FF바디가 K-7 정도의 크기와 무게라면 충분히 고려해볼텐데 말이다. Pentax 에서라도 FF바디가 K-7 정도의 스펙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삼성의 DSLR도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는데, 요즘에는 NX 시리즈 개발하느라 바빠서 DSLR...

다시 Samsung, Pentax로 돌아오다...

지난 7월 19일에 카메라/렌즈를 새로 구성했었다고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올림푸스도 잠깐 사용해보니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바디가 가볍고 크게에 비해 성능도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1. 부족한 렌즈군.     - 써드파티도 시그마 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로 충분한 것 같기도 해요. ^^;   2. 극악의 그립감.     - 무거운 시그마 18-50 F2.8 렌즈를 달고 들어보니 많이 불편합니다.     - E-5XX 또는 E-3X 시리즈라면 그런데로 그립감 괜찮을 듯 하구요.   3. 상단 LCD 의 부재.     - 이거 의외로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 E-3X 시리즈에는 있지요. 제 카메라 바디의 변천사가 벌써 이렇게 되네요. Samsung GX-1S → Nikon D300 → Olympus E-620 → Pentax K100D 현재 장비는 아래와 같이 최종 구성되었습니다.   1. Pentax K100D   2. Samsung D-XENOGON 35mm F2   3.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4. Tamron AF 70-300mm F4-5.6 Di LD Macro 1:2 (Model A17) 그러고 보니 모든 장비의 브랜드가 다르네요~ ^^ 이정도면 특별히 부족함이 없을 듯 하지만, Pentax K-7 은 작고 가볍고 강력하여 무척 땡기긴 합니다. 너무 비싼 가격으로 구입은 좀 어렵겠네요. 나중에 아주 많이 떨어지면 고려해봐야겠어요. 삼성/펜탁스, 올림푸스의 장점이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바디를 구입할 수 있어서, 막 굴려...

바다수영 3Km 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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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수영 대회에 출전하여 저의 완영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여유롭게(?) 도착하는 모습이지요. 바다에서 처음으로 수영해보는 것이라 바닷물을 엄청 많이 먹어버렸네요. 2리터는 마셔버린것 같습니다. 어우~짜~!!!

바다수영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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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배운지 2년이 다되어 처음으로 수영대회를 나가보려고 합니다. 여름이 되면 다양한 수영대회들이 있는데요, 미사리 조정경기장 3Km, 한강 건너기 1.5Km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참가하려는 대회는 울산광역시 수중협회( www.usfin.org )에서 주최를 하는 제12회 진하 전국 바다 장거리 핀수영대회 입니다. 대회일자는 2009년 7월 26일 입니다. 앞으로 한 주 조금 넘게 남았네요. 아 직 실내 수영장에서만 수영을 해봤기 때문에 많은 난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엄청난 파도와, 짜고 쓴 바닷물, 급격한 수온 변화, 불투명한 수중, 3Km 라는 긴 거리 등... 연습을 해야되는데, 수영장에서도 하겠지만, 한강에서도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동호회에서 허가를 받아서 한강을 건너는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같이 끼어서 연습을 해야할 듯 하네요. 경기규정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슈트를 입어주어야 합니다. 어떤 모델이 좋은지 골라보다가 회사 근처에 랠리 지점이 있어서 민소매 슈트 M사이즈를 착용해보았는데, 몸에 딱 맞네요. 슈트를 입고 거울을 보니 멋지구리하네요. ^^ 마치 아이언맨 같은 느낌 !!! 회사 동호회에서 비용지원으로 구입비용도 제로.

CITIZEN 시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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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니, 몸에서 땀이 나게 되어 가죽끈 시계가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괜찮은 메탈시계를 구하자고 하여 열심히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CITIZEN 의 BK2410-51E 이라는 모델을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티타늄으로 제조되었고, 100미터 방수가 특징입니다. 시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CITIZEN 은 일본에서 세이코와 1,2등을 다투는 이름이 있는 회사이고, 제품의 디자인도 정장이나 캐주얼에 어울릴 수 있어 보였습니다. 구입하여 일주일정도 착용해보니 일체감이 있고 만족스럽습니다. 여름동안은 이 시계를 쭉~ 차고 다닐듯 하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죽시계는 로만손 크로노그래프 시계인데, 이 제품도 저렴한 가격(5만원)에 비해서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오랫동안 차고 다녀서 가죽끈도 한번 교체를 했었지요. 배터리는 아직 멀쩡합니다. 명품이라는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네요. ^^